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방신기/국내 활동 (문단 편집) == 2006년 == 2005년 12월 30일, [[KBS 가요대상]]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2집 활동을 마무리한 후 첫번째 단독 콘서트와 각종 CF, 그리고 극장드라마 'Vacation' 촬영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갔고, 2006년 6월에는 유영진이 작곡을 맡은 [[2006 독일 월드컵]]을 겨냥한 응원가 '동방의 투혼'을 발표했다. 하지만 한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하여 [[2002 한일 월드컵]] 당시의 감흥마저 박살난 데다 한국을 응원하는 취지로 발표된 곡이지만 정작 월드컵이 한창일 당시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첫번째 투어를 벌이던 아이러니까지 겹쳐 팬들에게도 자주 회자되는 곡은 아니다.[* 이 때 [[KBS2]] [[해피투게더]] [[날아라 슛돌이]]에 직접 응원단으로 갔다.] 그리고 오랜 일본 활동을 잠시 접은 채 9월 29일 정규 3집 "O"-正.反.合.이 발표되었다. 사실 2005년 연말을 기하여 마무리되었던 2집 활동 이후 9개월 간 가졌던 공백기 동안 싱글 4장에 정규앨범 1장, 그리고 첫번째 일본 투어까지 병행하면서 과연 한국 앨범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빡빡한 일본 활동을 벌였던 지라 팬들의 걱정과 의구심도 생겨날 수 밖에 없었다. 여하튼 동방신기는 당시 80만명이라는 공식 회원수를 자랑했던 카시오페아의 규모를 고려하여 2집과 마찬가지로 앨범 발표 다음 날 잠실 주경기장에서 쇼케이스를 엶으로서 본격적인 음반활동에 들어갔다. 타이틀곡 "O"-正.反.合.은 “정”이 있으면 항상 “반”이 있어 “정”을 견제하는 동시에 “합”을 도출하게 되는 계속되는 사회의 흐름이 결국 큰 '원(O)'을 만들어 낸다는 다소 충공깽스런 의미를 가사로 녹여낸 곡으로 정.반.합의 의미에 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수많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. 트랜스사운드가 기반으로 깔린 반주가 [[보아]]의 'Girls On Top'과 기조가 너무나 잘 맞아떨어져 인터넷 상에서 이 두 곡을 자연스럽게 섞어낸 이른바 '걸스반합'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. 앞서 발표된 SMP 곡들이 현세에 대해 강하게 저항하거나 부정하려는 다소 반항적인 모습이었다면 이 곡은 세상에 일어나는 온갖 갈등과 논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타협하려는 듯한 좀 더 성숙해진 인상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. 전작인 'Rising Sun'에서 라이브 논란에 휩싸여 아카펠라 댄스그룹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던 뼈아픈 과거를 의식한 것인지 일본 투어를 통해 다듬어진 라이브 실력이 팬덤 외 일반 리스너들에게도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. 하지만 동방신기는 활동 중 또 다른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데...자세한 내용은 [[유노윤호]] 문서 참조. "O"-正.反.合.의 [[SBS 인기가요]] 트리플 크라운 달성 이후 곧바로 후속곡 '풍선(Balloons)'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. 컨셉이 당시로부터 정확히 10년 전 유행했던 [[H.O.T.]]의 '캔디'를 연상케하는 데 동방신기가 기획 당시 '제 2의 [[H.O.T.]]'라는 슬로건을 자주 내세웠던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어찌 보면 [[H.O.T.]]의 후계 그룹이 되기 위한 전작 'Tri-Angle'에서의 하드코어한 컨셉에 이은 두번째 관문이었던 셈. SMP 장르의 곡과 상반되는 발랄한 컨셉이 먹힌 탓인지 음원차트 역시 타이틀곡 "O"-正.反.合.보다 선전하는 등 대중들에게도 상당히 어필이 된 곡이지만 리메이크곡이다 보니 일본 앨범에 비해 정성을 안 들이는 것 같다는 비판도 피할 수는 없었다. 하지만 리메이크곡인 점이 기성세대들에게도 꽤나 어필이 되었는 지 이 곡을 통해 [[SBS 가요대전]]에서는 원곡 가수인 [[다섯손가락]]과, [[KBS 가요대축제]]에서는 [[송대관]], [[태진아]], [[설운도]]와 콜라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. 동방신기는 2006년 [[MKMF]] 올해의 가수상, [[서울가요대상]] 대상, [[골든디스크어워즈|골든디스크 시상식]] 음반부문 대상, [[SBS 가요대전]] 대상[* 심지어 이 해 [[SBS 가요대전]] 대상은 '''SBS와 지상파의 마지막 가요대상 수상 기록이다.''' KBS와 MBC의 마지막 대상 수상기록은 지난해인 2005년에 수상한 [[김종국]]이 가지고 있다.] 등 연말 가요 시상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됨으로서[* 그리고 2006년 연말 가요 시상식의 다른 부문 대상들인 [[MKMF]] 올해의 앨범상, 올해의 노래상, [[골든디스크어워즈|골든디스크 시상식]]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은 모두 [[SG워너비]]가 수상하면서 이해 연말 가요 시상식의 대상들은 이 두 팀이 서로 양분하게 되었다. 그리고 이런 현상은 [[2015년]]에 [[EXO]]와 [[BIGBANG|빅뱅]]에 의해 다시 재연된다.] 2005년보다 더욱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게 되고 특히 정규 3집은 2010년 기준으로 40만장을 돌파하여 2006년 음반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